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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고의가스사고, 보고만 있을건가 등록일| 2011-08-30  조회수 | 2069

▶대책마련 위해 수면 위 공론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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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비관하다 가스를 열어놓고 자살을 시도하거나,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가스를 폭발시키거나, 심지어 이웃과 사소한 말다툼에도 가스가 분풀이 도구로 등장하는 등 가스를 오용하는 고의사고가 다시 증가추세에 있다. 올해 들어 벌써 12건의 고의사고가 발생하여 전체 사고건수(8월말 현재 71건)의 17%나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도 이러한 고의가스사고는 비일비재했다. 다만 본보는 모방범죄 등 보도의 역기능을 우려하여 되도록이면 자세한 보도를 자제하여 왔다. 그러나 지금의 양상으로는 더 이상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대책마련을 위한 공론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높은 실업률, 정리해고의 확산 등 경제적인 불안요인에다 사회적으로 심성의 피폐화현상이 자주 목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 및 미국발 경제위기론으로 증시가 폭락하고 실물경제까지 더욱 위축되고 있어, 앞으로 유사한 고의사고가 다발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생필품인 가스연료를 가지고 오용하는 극소수의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새로운 정책과 또 다른 규제를 만든다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고의사고는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과 선량한 불특정다수에게 참담한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결코 방관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같은 고의사고가 자주 일어나다보니 심각하게 대응해야 할 가스업계 조차도 이제는 일상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언제까지 수면 아래에 덮어둘 일이 아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고의사고의 실체를 표출하고 심도 있는 토론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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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호스도 견고한 금속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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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지만, 우리나라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24.7명)은 OECD회원국 중 1위이다. 대부분의 가스 고의사고도 자살률과 연관되는 만큼 사회적인 계도와 교육, 상담·구제시스템 등으로 자살률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방도이다. 다만 우리 가스업계는 가스가 하나의 자살수단으로 오용되거나 화풀이 도구가 되는 것을 막는데 앞장서야 하겠다.

문제는 이러한 고의사고들이 대부분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충동적·우발사고라는 점에서 응급적·대중적 처방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데 있다. 따라서 이제는 사실 그대로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에 나서자. 올해 고의사고 12건도 재산피해는 크게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한명도 없고 부상자만 19명이라는 사실이다.

“가스를 이용한 자해행위는 범법행위이며, 결코 시도해서 안 되는 반사회적 행위이다. 또한 목적달성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 자신과 이웃까지 평생 고통 속에 불구로 살아간다”는 점을 분명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자동차사고 사진전」이 졸음운전과 가속운전을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퓨즈콕 보급과 차단기능형 용기밸브가 고의사고 저감에 기여하였다면, 가스연소기 연결호스도 고무호스 대신에 자바라 형태의 견고한 금속호스로 교체하는 방법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때이다. 오늘날 가스는 우리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고마운 민생연료이다. 이 소중한 에너지를 가지고 오용하는 사람들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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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가스신문, kgnp@gasnews.com, 2011년 08월 29일 (월)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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